정동영 예비후보 "전주,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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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민주당 전북자치도 전주시 병 예비후보는 6일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에서 돌아오는 도시로 만드는 여건 조성을 담아낸 청년 전주 미래비전을 발표했다.
'전주형 청년창업도시' 조성과 창업자금 확대, 청년주택 원가 제공 등이 뼈대다.
그는 청년 창업자금으로 소요될 재원은 전주시와 협약한 은행권은 물론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충족토록 할 수 있다며 이를 실행하기 위해 중소기업 분야 국가기관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간 협의체를 즉시 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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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정동영 민주당 전북자치도 전주시 병 예비후보는 6일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에서 돌아오는 도시로 만드는 여건 조성을 담아낸 청년 전주 미래비전을 발표했다.
‘전주형 청년창업도시’ 조성과 창업자금 확대, 청년주택 원가 제공 등이 뼈대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청년비전 공약을 통해 현재 중소기업 운영자금으로 3억원씩 지원되는 것을 5억원으로 늘려 청년 창업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도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청년 창업자금으로 소요될 재원은 전주시와 협약한 은행권은 물론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충족토록 할 수 있다며 이를 실행하기 위해 중소기업 분야 국가기관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간 협의체를 즉시 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예비후보는 현재 한 곳에 불과한 도시첨단산업단지를 3곳으로 늘리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전북과 전주에는 탄소기술과 수소기술이 결합된 융복합산업, 앞으로 본격화될 도시항공교통 기술, 상용화사업으로 연속 선정되고 있는 드론분야 산업 등 고부가가치의 산업수요가 몰리고 있는 만큼, 이를 응집시킬 첨단산업단지가 절박하다는 판단에서다. 춘천시의 경우 첨단산업단지는 4곳에 이른다.
정 예비후보는 팔복예술공장이 전국적인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오늘의 한옥마을을 키운 정동영의 저력을 다시한번 발휘해 팔복예술공장이 청년들의 문화산업 일자리를 창출하는 원동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놀리는 국공유지 수백 필지를 청년주택 단지로 조성해 원가에 주택 공급이 이뤄지도록 하고 북부권 농경지는 국비사업을 활용한 스마트팜 확대로 청년도시농부의 일자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번 출마를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한 부분이 20대에서 50대에 이르는 청년층에 어떻게 하면 희망을 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었다”면서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돌아오는 전주가 되도록 청년 일자리를 위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가장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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