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강원, 2년 연속 한국영 주장 선임…이광연 등 부주장

이재상 기자 2024. 2. 6. 14: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베테랑 미드필더 한국영(34)에게 2년 연속 캡틴 완장을 맡긴다.

골키퍼 이광연을 포함해 김영빈, 황문기가 부주장 역할을 맡는다.

2017년 강원에 입단한 한국영은 지난해까지 153경기에 출전했다.

부주장을 맡은 김영빈은 2020년 강원으로 이적한 뒤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FC 주장 한국영(강원FC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베테랑 미드필더 한국영(34)에게 2년 연속 캡틴 완장을 맡긴다. 골키퍼 이광연을 포함해 김영빈, 황문기가 부주장 역할을 맡는다.

2017년 강원에 입단한 한국영은 지난해까지 153경기에 출전했다. K리그에서는 강원 유니폼만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한국영은 "어려운 자리지만 경기장 안팎에서 최대한 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윤활유 역할을 잘 수행해 팀이 마지막 순간에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올 시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주장을 맡은 김영빈은 2020년 강원으로 이적한 뒤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3년 연속 30경기 이상 출전했다.

황문기는 2021년 강원에 입단한 뒤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수를 오가며 멀티플레이어로 거듭났다.

이광연은 지난 2019년 강원에 신인으로 입단한 터줏대감이다. 지난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경기당 0점대 실점률을 기록하며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이광연은 "처음 해보는 부주장이다. 주장을 잘 보필해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원은 현재 튀르키예 전지훈련을 통해 2024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