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둔기로 '퍽' 살해했는데…본인은 자살 실패한 8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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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20분쯤 광주 남구 방림동 자택에서 아내 B(82)씨의 머리를 둔기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전화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아들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붙잡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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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6일 살인 혐의로 A(8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20분쯤 광주 남구 방림동 자택에서 아내 B(82)씨의 머리를 둔기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아들에게 전화를 걸고 자신의 머리를 수차례 때리는 등 자해를 시도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전화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아들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붙잡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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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성은 기자 castlei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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