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상 평균비용 31만 6천23원…3주 전보다 5.1%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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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설 연휴를 1주일 앞둔 지난 1∼2일 기준 설 차례상 평균 비용이 31만 6천23원으로 3주 전 1차 조사 때와 비교해 5.1%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유통업체별 차례상 비용을 보면 전통시장이 24만 6천819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일반 슈퍼마켓 26만 1천487원, 기업형 슈퍼마켓 31만 3천476원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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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설 연휴를 1주일 앞둔 지난 1∼2일 기준 설 차례상 평균 비용이 31만 6천23원으로 3주 전 1차 조사 때와 비교해 5.1%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8.6% 증가한 겁니다.
과일, 16.1%, 수산물 13.3%, 채소·임산물 4.9%, 축산물 1.4% 등 가격이 모두 뛰며 전체 비용을 밀어 올렸습니다.
품목별로는 참조기 가격이 45.1% 상승해 오름폭이 가장 컸고 시금치 29.8%, 사과 24.5%, 배 21.4%, 단감 10.6% 등의 가격 상승률로 상위 5위권을 형성했습니다.
유통업체별 차례상 비용을 보면 전통시장이 24만 6천819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일반 슈퍼마켓 26만 1천487원, 기업형 슈퍼마켓 31만 3천476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형마트는 32만 1천815원, 백화점은 49만 3천891원으로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서울 25개 구 90개 시장과 백화점 12곳, 대형마트 25곳, SSM 18곳, 일반 슈퍼마켓 19곳, 전통시장 16곳의 설 제수용품 25개 품목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제공, 연합뉴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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