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진탕 일으킬 때마다 세상이 바뀐다…'게임 체인저'

이소헌 수습 기자 2024. 2. 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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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자' 시리즈와 '드라이'의 작가 닐 셔스터먼이 장편소설 '게임 체인저'(열린책들)를 출간했다.

신간 '게임 체인저'는 고등학교 미식축구 선수인 애시가 '우주의 중심'으로 지목되면서 겪는 좌충우돌을 그렸다.

이 책에서도 주인공 애시는 장애가 없기에, 백인이기에, 이성애자이기에 자신이 누리고 있는 특권을 깨닫지 못하고 살았다.

저자는 독자가 애시의 다중 우주 모험에 함께하며 자신을 되돌아보고 세상을 나아질 방법을 모색하도록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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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게임 체인저. (사진=열린책들 제공) 2024.0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헌 수습 기자 = '수확자' 시리즈와 '드라이'의 작가 닐 셔스터먼이 장편소설 '게임 체인저'(열린책들)를 출간했다.

신간 '게임 체인저'는 고등학교 미식축구 선수인 애시가 '우주의 중심'으로 지목되면서 겪는 좌충우돌을 그렸다. 그가 뇌진탕을 일으킬 때마다 세상이 바뀌는 내용이다.

저자는 전미 도서상을 비롯해 30개가 넘는 상을 받았다. 뉴욕타임스(NYT) 베스트셀러에서도 언급되는 작가다. 그는 소설 속에 날카로운 질문을 숨기고 철학적 문제에 직면하게 한다.

이 책에서도 주인공 애시는 장애가 없기에, 백인이기에, 이성애자이기에 자신이 누리고 있는 특권을 깨닫지 못하고 살았다. 저자는 독자가 애시의 다중 우주 모험에 함께하며 자신을 되돌아보고 세상을 나아질 방법을 모색하도록 만든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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