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작년 '유지 취업률' 부·울·경 대학 중 2위…"82.8%"

구미현 기자 2024. 2. 6.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대학교가 2023년 대학정보공시에 발표된 취업률에서 지난해 보다 5.2%포인트(p) 상승한 60.8%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2023년 기준 부·울·경 지역 졸업생 1천 명 이상 주요 대학 유지취업률(4차)은 ▲부산대(85.4%) ▲울산대(82.8%) ▲부경대(81.0%) ▲경상국립대(79.8%) ▲동아대(77.2%)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D현대, 현대차, 삼성SDI 등 대기업 취업 영향
[울산=뉴시스] 울산대학교 전경 (울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대학교가 2023년 대학정보공시에 발표된 취업률에서 지난해 보다 5.2%포인트(p) 상승한 60.8%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학 측에서는 HD현대, 현대자동차, 삼성SDI 등 지역 내 대기업 취업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취업의 질을 평가하기 위한 척도로 사용되는 유지취업률(4차)에서 82.8%를 기록하며 부·울·경 지역 졸업생 1000명 이상 대학 중 부산대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취업의 양과 질적인 면에서 작년보다 개선됐다고 밝혔다.

2023년 기준 부·울·경 지역 졸업생 1천 명 이상 주요 대학 유지취업률(4차)은 ▲부산대(85.4%) ▲울산대(82.8%) ▲부경대(81.0%) ▲경상국립대(79.8%) ▲동아대(77.2%) 등이다.

정진석 울산대 학생지원처장은 “지역 주력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과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 제공, 국내 최고 수준의 현장실습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적응형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 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부가 5년 동안 1000억 원을 대학에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울산시 및 지역 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취업률 상승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전국 고등교육기관의 2021년 8월과 2022년 2월 졸업자 55만8039명을 대상으로 2022년 12월 31일 기준 취업·진학 현황 등을 조사한 결과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