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 자주포 사거리연장탄 개발 완료, 40→60㎞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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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6일 대전 풍산 연구원에서 '155㎜ 사거리연장탄의 체계개발을 완료'해 종료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방사청에 따르면 155㎜ 사거리연장탄 사업은 지난해 8월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12월에 국방규격이 제정돼 체계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부터 양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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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사청에 따르면 155㎜ 사거리연장탄 사업은 지난해 8월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12월에 국방규격이 제정돼 체계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부터 양산될 예정이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이날 축전을 통해 "이번 155㎜ 사거리연장탄 개발 성공은 우리 군 포병전력 증강은 물론이고, 전 세계 155㎜ 자주포를 운용하는 국가 뿐만 아니라 K9 자주포와 연계한 수출을 적극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55㎜ 사거리연장탄은 군이 운용 중인 항력감소탄과 로켓보조추진탄의 추진제를 복합 적용해 K9 자주포의 최대사거리가 현재 40㎞에서 60㎞ 수준까지 늘어났다고 방사청은 밝혔다.
항력감소탄은 탄 발사 후 항력감소제가 연소되면서 탄의 공기 저항력을 최소화해 사거리를 늘리는 탄을 말한다. 로켓보조추진탄은 비행단계에서 로켓보조추진제가 연소되면서 탄의 비행을 가속해 사거리를 연장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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