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괴로워 이성 잃을 정도로 술 퍼마셔” 아픔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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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가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이날 김수미는 과거 외로움 때문에 술에 의존했던 때를 떠올리며 "술이라는 게 마귀다. 적당히 와인이라든가 이런 걸 식사 전에 짠하고 기분 좋게 먹는 게 아니라 나는 이성을 잃게 퍼마셨다. 괴로우니까"라고 고백했다.
김수미는 "어느 순간 싱크대 밑 소주병을 꺼내서 잔에 따르려는데, 술병이 던졌다. 폭탄 같고 냄새도 싫더라. 무서웠다. 집에 수돗물 틀어 가지고 다 버렸다"며 술을 끊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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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김수미가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2월 3일 채널 ‘CTS 내가 매일 기쁘게’에는 ‘진정한 가문의 영광을 찾았습니다. 배우 김수미. 내가 매일 기쁘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수미는 '내가 매일 기쁘게'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과거 외로움 때문에 술에 의존했던 때를 떠올리며 "술이라는 게 마귀다. 적당히 와인이라든가 이런 걸 식사 전에 짠하고 기분 좋게 먹는 게 아니라 나는 이성을 잃게 퍼마셨다. 괴로우니까"라고 고백했다.
김수미는 “몸도 상하고 실수도 하고 집안에 늘 분란이 있었다”며 "밖에서 술을 안 먹으니까 안 믿어지지? 그랬었다. 그냥 술만 먹고 얌전히 먹으면 문제가 없는데 주사도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MC 신현준은 “(김수미가) 밖에서 회식해도 술 마시는 걸 본 적이 없다. 작품할 때도 그렇고. 그런데 어머니가 저한테 전화했다. 그러면 한 시간씩 똑같은 얘기만 계속 반복한다. 그때 느꼈다. 그리고 한 10분 후에 또 전화해서 똑같은 얘기를 한 시간 계속했다”고 털어놨다.
자기 행동에 깜짝 놀란 김수미는 “나는 술 먹으면 편한 사람 누구한테 전화한다"며 "외로워서 그런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미는 “어느 순간 싱크대 밑 소주병을 꺼내서 잔에 따르려는데, 술병이 던졌다. 폭탄 같고 냄새도 싫더라. 무서웠다. 집에 수돗물 틀어 가지고 다 버렸다”며 술을 끊게 됐다고 전했다. 김수미는 현재 금주 4년차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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