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 남구을 박성진·심규명 '2인 경선'…동구는 단수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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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6일 공천심사 1차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울산에서는 동구가 단수공천, 남구을이 경선지역으로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에 따르면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22대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지역구 23곳과 단수공천 지역구 13곳을 발표했다.
그 결과 이번 1차 심사 대상지 총 36곳 중 울산 동구는 단수공천 지역구로, 남구을은 경선 지역구로 결정됐다.
단수공천 지역인 울산 동구에선 김태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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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6일 공천심사 1차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울산에서는 동구가 단수공천, 남구을이 경선지역으로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에 따르면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22대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지역구 23곳과 단수공천 지역구 13곳을 발표했다.
그 결과 이번 1차 심사 대상지 총 36곳 중 울산 동구는 단수공천 지역구로, 남구을은 경선 지역구로 결정됐다.
단수공천 지역인 울산 동구에선 김태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동구에는 김종환 전 동구지역위원장과 황명필 전 국무총리실 국정자문위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공천 탈락됐다.
경선 지역인 남구을에선 박성진 전 남구을지역위원장과 심규명 전 남구갑지역위원장이 '2인 경선'을 실시한다. 김형근 전 울산시 사회일자리에너지정책특별보좌관은 컷오프됐다.
민주당 경선투표는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진행되고 결과는 투표 마지막 날인 21일 공개된다. 민주당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다.
임현백 공관위원장은 "이번 공천은 혁신과 통합의 공천으로 명예혁명 공천이 되기 위해 1차 공천심사 결과 발표 명단에 들어가 있지 않은 선배 정치인분들은 후배를 위해 길을 터줄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결정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총선과 재·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이의가 있을 경우 재심 신청을 할 수 있다. 접수는 심사 결과 또는 경선 결과 발표일로부터 48시간 이내에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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