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흐린 오후…곳곳 빗방울·눈 날림

노은지 2024. 2. 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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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 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설 연휴 동안에도 평년 이맘 때 수준의 겨울 날씨가 이어지며 심한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부터 전국 곳곳에 내리던 비나 눈은 대부분 그쳤지만 지금도 강원 동해안과 충북, 호남 일부지역에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오후에도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습니다.

제주 산지와 영서엔 눈이 조금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5도 광주와 대구 7도 부산 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겠고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설 연휴 동안에도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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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지 기상캐스터 (ejro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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