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인력 확대 시대적 과제"…의대 증원 오늘 오후 발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6일) 오전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사 인력 확대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그동안 의료계와 환자단체, 국민의 목소리를 두루 듣고 무너져가는 의료체계를 바로 세울 의료개혁 4대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의대 정원 확대 규모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의료계와 협의 없이 의대 증원을 강행할 경우 집행부가 총사퇴하고 비생대책위원회를 꾸려 총파업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윤석 기자 hys@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