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설 맞아 사회복지시설 15곳 방문 격려

경기=권현수 기자 2024. 2. 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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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2일부터 7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15곳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눈다.

시흥시의회 의원 16명 전원은 지난 2일부터 글라라의 집, 평안의 집, 아름다운 사람들, 비젼하우스, 베다니마을 뜨란채쉼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5곳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입소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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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왼쪽)이 복지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의회

경기 시흥시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2일부터 7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15곳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눈다.

시흥시의회가 매년 설과 추석마다 나눔 문화 확산 및 이웃사랑 실천의 목적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면 위문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이다. 그동안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시설 방문 없이 시흥시 1% 복지재단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위문금을 전달했다.

시흥시의회 의원 16명 전원은 지난 2일부터 글라라의 집, 평안의 집, 아름다운 사람들, 비젼하우스, 베다니마을 뜨란채쉼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5곳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입소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시흥시의회 의원들이 설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입소자를 격려 했다./사진제공=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은 사회복지시설 방문 첫날인 지난 2일 성훈창 부의장, 한지숙 의원 등과 함께 입소자들과 소통하며 시설 이용에서 어려운 점은 없는지 살피고 소외계층에 대해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송 의장은 "복지 현장 일선에서 고생이 많으신 시설 종사자분들을 격려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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