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HL만도, 실적 실망에 11%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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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가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10% 넘게 하락 중이다.
HL만도 주식은 6일 오후 2시 1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3만2700원에 거래됐다.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현대차증권, 신영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은 이날 HL만도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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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가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10% 넘게 하락 중이다.
HL만도 주식은 6일 오후 2시 1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3만2700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11.26%(4150원) 내렸다. 주가가 급락하면서 52주 최저가(3만2400원)에 다가서고 있다.
‘어닝 쇼크’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HL만도는 지난해 4분기 매출 2조1904억원, 영업이익 506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증권사들이 예상했던 영업이익 981억원에 미치지 못했다.
증권사들은 일제히 눈높이를 낮췄다.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현대차증권, 신영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은 이날 HL만도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HL만도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Hold)’을 제시하며 “분기별로 예상하지 못한 비용 반영이 지속되면서 피로감이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 주요 고객사인 북미 전기차 업체의 판매가 둔화하면서 HL만도의 매출 증가율과 수익성에 대한 기대치를 낮춰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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