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맨' 김희애 "봉준호 감독과 만남, 감사드리고 황송해"[인터뷰③]

유은비 기자 2024. 2. 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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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맨' 김희애가 봉준호 감독을 만남 소감을 밝혔다.

6일 김희애가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봉준호 감독과 함께 GV를 진행한 소회를 밝혔다.

봉준호 감독은 '괴물'을 공동집필한 '데드맨' 하준원 감독과 인연으로 함께 GV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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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드맨 김희애. 제공| 콘텐츠웨이브(주)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데드맨' 김희애가 봉준호 감독을 만남 소감을 밝혔다.

6일 김희애가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봉준호 감독과 함께 GV를 진행한 소회를 밝혔다.

봉준호 감독은 '괴물'을 공동집필한 '데드맨' 하준원 감독과 인연으로 함께 GV를 진행했다. 이에 김희애는 "세계적인 감독님께서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렸고 황송했고 그랬다. 뵙고 싶었는데 실제로 뵈니까 너무 겸손하시고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라"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봉준호 키즈'인 하준원 감독에 대해서는 "대장 하시기에 마음도 모질고 칼날 같이 하는 것도 필요한데 마음이 짠할 정도로 너무 유하시다"라며너서도 "그 힘든 상황과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 이끌어나가는 거 보고 감독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싶었다"라고 칭찬했다.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000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 오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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