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충주시 홍보맨' 초청해 '으쓱아카데미' 진행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은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충주시청 홍보담당관 김선태 주무관(충주시 홍보맨)을 초청해 '24년 제1차 ESG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ESG아카데미는 ESG의 발음을 본따 으쓱아카데미라고도 불리며, 임직원 혁신역량 강화와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4년차를 맞이했다.

충주시 홍보맨(김선태 주무관)이 지난 5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개최한 'ESG아카데미에'에 초청돼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ESG 각 분야별 명사를 초청해 특강 혹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는 내부직원뿐만 아니라 외부 이해관계자들도 함께하는 공개강연을 진행하여 ESG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으며 이날 강연도 세종지역 및 ESG혁신 네트워크 12개 공공기관 직원들이 함께했다.

지난 5일 ESG아카데미 연사로서 세종수목원을 방문한 충주시청 홍보담당관 김선태 주무관(충주시 홍보맨)은 공공기관 유튜브 구독자 수 1위(59만6000 명)로 대통령의 정부 혁신 우수사례로 언급된 바 있다.

'충주시 SNS 이야기'를 주제로 적극행정 특강을 진행한 김 주무관은 "기관이 보여주고 싶은 콘텐츠보다는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공직사회 홍보정책의 틀을 깨고자 많은 고민을 했다"며 지자체 유튜브 구독자 1위의 비결과 소감을 전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지난 5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개최한 ESG아카데미에서 충주시홍보맨(김선태 주무관)과 함께 참석자 전원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한수정 이사장은 "기관이 아무리 좋은 사업을 하더라도 국민이 체감하지 못한다면 추진목적과 결과가 무의미하다"라며 "서비스 수요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적극행정과 업무혁신 문화를 전사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