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민장학재단, 대학생에게 총 11억 장학금 지급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회 회의 모습. 정읍시 제공

정읍시민장학재단이 지난해 대학생 940명에게 총 11억 68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시민장학재단은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학수 이사장 등 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 결산과 기부금 사용 승인, 2024년 정읍장학숙 신규 입사생 선발 확정 등의 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시민장학재단은 지난해 대학교 신입생장학금 790명, 우수인재장학금 150명에게 총 11억 68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정읍장학숙 운영에 7억 8000여만원을 사용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장학사업 1개를 추가하고, 8억 2800만 원이 증액된 총 29억 8500만 원으로 4개의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정읍장학숙 입사생 선발은 지난 1월 2일부터 2월 1일까지 접수를 받아 총 93명(재입사생 38명, 신규 입사생 55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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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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