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충돌증후군,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 개선 도움

전아름 기자 2024. 2. 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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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에 발생하는 질환 중에 '어깨충돌증후군'이 있다.

박근민 원장은 "회전근개의 과사용 및 어깨 부위의 외상, 퇴행성 변화, 혈액 공급 저하 등 다양한 원인이 어깨충돌증후군의 발병 요인이 된다. 어깨충돌증후군이 나타나면 어깨통증이 지속되고, 특히 팔을 뒤로 넘기는 동작에서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또한 팔을 움직일 때마다 무엇인가 걸리거나 집히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으니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정확하게 검사 및 진료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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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과도한 사용 자제하고 주변 근육 강화하는 게 최선의 예방"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어깨에 발생하는 질환 중에 '어깨충돌증후군'이 있다. 이 질환은 어깨회전근개를 반복적으로 과사용할 때 쉽게 발병하는 편이다. 팔을 움직이는 동작을 할 때마다 어깨힘줄이 서로 부딪히는 것이 어깨충돌증후군의 발병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도움말=박근민 잠실 선수촌병원 원장. ⓒ선수촌병원

잠실 선수촌병원 박근민 원장은 "경증의 어깨충돌증후군 환자는 비수술적 치료만로도 충분한 호전을 보인다. 비수술적 치료에는 약물 복용과 물리치료, 운동 요법 등이 있으며, 통증이 심할 시에는 주사 요법도 적용이 가능하다. 만약 지속적인 비수술적 치료에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거나 선천적, 후천적인 기형으로 인해 발병한 어깨충돌증후군 환자는 수술적 치료도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깨충돌증후군의 수술은 어깨 힘줄이 서로 충돌하지 않도록 견봉 밑의 공간을 넓히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또한 견봉을 깎거나 손상된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방식도 적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근민 원장은 "회전근개의 과사용 및 어깨 부위의 외상, 퇴행성 변화, 혈액 공급 저하 등 다양한 원인이 어깨충돌증후군의 발병 요인이 된다. 어깨충돌증후군이 나타나면 어깨통증이 지속되고, 특히 팔을 뒤로 넘기는 동작에서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또한 팔을 움직일 때마다 무엇인가 걸리거나 집히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으니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정확하게 검사 및 진료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고 전했다.

이어 "어깨의 과도한 사용을 자제하고, 회전근개 및 견갑골의 주변 근육들을 강화시키는 것이 어깨충돌증후군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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