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강해지는 거야? 맨시티 소식 1티어 기자가 확인...라리가 초특급 윙어, 올여름 합류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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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올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핫한 윙어 사비우를 손에 넣을 전망이다.
맨시티 관련 소식에 능통한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소속 잭 고헌 기자는 6일(한국 시간) "맨시티가 조용한 겨울 이적시장을 보냈지만 이미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있다"라며 "지로나와 함께 라리가에 불을 붙인 19세 윙어 사비우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비우의 활약이 이어지자 그가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시티에 합류할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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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올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핫한 윙어 사비우를 손에 넣을 전망이다.
맨시티 관련 소식에 능통한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소속 잭 고헌 기자는 6일(한국 시간) “맨시티가 조용한 겨울 이적시장을 보냈지만 이미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있다”라며 “지로나와 함께 라리가에 불을 붙인 19세 윙어 사비우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비우는 올 시즌 라리가에서 급격히 성장한 선수 중 한 명이다. 브라질 출신 선수답게 공을 잘 다루고 돌파에 능하다. 주발인 왼발을 이용한 킥도 날카롭다.
사비우는 원래 브라질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유스팀에서 축구를 배운 뒤 성인 팀에 데뷔했다. 당시 10대 중반이었지만 꾸준히 기회를 받았다. 2022시즌까지 35경기 2골을 기록하며 재능을 증명했다.
브라질 리그에 뛰어난 유망주가 있다는 소식에 유럽 빅클럽들이 그에게 접근했다. 특히 아스널과 맨시티가 적극적이었다. 영입전 끝에 사비우는 맨시티가 소속된 ‘시티풋볼그룹’ 산하 축구팀 트루아에 입단했다.
사비우는 트루아 합류 이후 곧바로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으로 임대를 떠났다. 지난 시즌 PSV에서 1군과 2군을 오가며 17경기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유럽 첫 시즌치고는 활약이 준수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지로나에 임대로 합류했다. 아직 19세 불과하지만 라리가 윙어 중 손꼽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시즌 27경기 7골 7도움을 기록했다. 팀 내 주축 공격 자원으로 지로나의 돌풍을 이끌고 있다.
사비우의 활약이 이어지자 그가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시티에 합류할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맨시티는 시티 풋볼 그룹을 활용해 사비우를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선수도 맨시티 합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사비우는 지난 12월 “맨시티에서 뛰는 것이 나의 목표”라며 “내가 유럽에 왔을 때 목표는 항상 맨시티에 가는 것이었다. 나는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나는 지로나에 집중하고 있다. 맨시티에 가기 위해선 잘해야 한다. 언젠가 맨시티에 입단하게 된다면 지로나에서 잘 해냈기 때문일 것이다. 내 목표점에 도달할 수 있도록 계속 뛰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접촉은 없었다. 가까이서만 봤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가브리엘 제수스를 기용한 적이 있는 만큼 브라질 선수들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언젠가 자연스럽게 그가 날 지도할 수 있도록 일을 내버려두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로마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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