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설맞이 청렴 캠페인…15일까지 주의보

송창헌 기자 2024. 2. 6. 13: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가 설 명절을 앞둔 6일 청사 본관 입구에서 '청렴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영록 지사를 비롯한 감사관실 직원들이 참여해 출근길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설 연휴 금품·향응 수수 금지 ▲청탁금지법 상의 선물 제한기준 ▲4월 총선 정치적 중립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독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6일 오전 도청 윤선도홀에서 출근길 직원들과 함께 하는 '설 명절 청렴 실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4.0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설 명절을 앞둔 6일 청사 본관 입구에서 '청렴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영록 지사를 비롯한 감사관실 직원들이 참여해 출근길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설 연휴 금품·향응 수수 금지 ▲청탁금지법 상의 선물 제한기준 ▲4월 총선 정치적 중립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독려했다.

도는 공직감찰반을 편성해 설 명절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를 점검하는 등 자체 감찰 활동을 강화했다. 또 공직자 부패행위를 사전에 근절하기 위해 15일까지 올해 첫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도는 명절 선물은 최대한 마음으로만 주고받고, 직무 관련자와는 식사 등 만남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번 캠페인으로 공직자 스스로 부패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도정 실현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