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위례·대장동 재판 공판 갱신…한달 또 지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특혜개발 의혹 재판이 한 달간 공판 갱신 절차를 거치게 된다.
법관 정기 인사로 재판부 구성이 변경된 데 따른 절차다.
이달 법관 정기 인사로 재판장인 김동현 부장판사를 제외한 배석 판사들이 교체된 데 따른 조치다.
법관 정기인사에서 재판부에 변동이 생기면 새로운 재판부가 사건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그동안 진행된 공판을 다시 진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특혜개발 의혹 재판이 한 달간 공판 갱신 절차를 거치게 된다. 법관 정기 인사로 재판부 구성이 변경된 데 따른 절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는 6일 이 대표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 사건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다음 달 26일까지 끝내는 것을 목표로 1달간 공판 갱신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달 법관 정기 인사로 재판장인 김동현 부장판사를 제외한 배석 판사들이 교체된 데 따른 조치다.
법관 정기인사에서 재판부에 변동이 생기면 새로운 재판부가 사건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그동안 진행된 공판을 다시 진행한다.
이 대표 측 변호인은 "재판장의 심증을 형성하는 데 현장감이 영향을 미치는 만큼 증인신문 내용을 녹음파일로 다시 들으면서 갱신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
검찰은 "최대한 간이로 진행했으면 좋겠다"며 "속기록과 증인신문 내용이 사실상 동일하고, 1.5배속으로 녹음파일을 듣게 될 텐데 현장감이 떨어지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재판부는 다음 공판준비기일을 오는 16일로 지정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픈 아들 두고 밤샘 파티"…최동석, 전처 박지윤 저격 - 머니투데이
- '치매' 옥경이 "몰라요"에 무너진 태진아…아내와 듀엣 도중 '오열' - 머니투데이
- 바이든 아들, 한인 VIP성매매 업소 들락?…업주 스파이 활동 조사도 - 머니투데이
- "마사지 잘해요" 필리핀 발칵 뒤집은 영상…쯔양 결국 고개 숙였다 - 머니투데이
- 우크라 출신 '미스 재팬' 왕관 반납…'근육 의사' 유부남과 불륜 파문 - 머니투데이
- 감기약 넣은 대북풍선에 막말 쏟아낸 김여정…"혐오스러운 잡종 개XX들" - 머니투데이
- 조세호 대신 1박2일 남창희 '호평'…퇴근벌칙도 소화 "고정 가자" - 머니투데이
- '기적의 비만약' 상륙에 주가 살 찌우더니…이 종목들, 지금은? - 머니투데이
- 안개 낀 주말 아침 날벼락…삼성동 아파트 충돌한 '헬기' [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베트남 가서 맥주만 마셨을 뿐인데…정일우에게 일어난 일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