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민트로켓의 ‘웨이크러너’, 색다른 느낌은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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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신작 '웨이크러너'가 지난 5일 첫 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
'웨이크러너'는 '프로젝트 TB'라는 이름으로 공개됐던 가속도 개념을 적용한 팀 기반 대전 액션게임이다.
'웨이크러너'는 탑뷰 시점의 대전 액션게임이다.
전반적으로 '웨이크러너'는 테스트에 앞서 언급했던 '피지컬로 승부한다'는 개념이 이해가 되는 게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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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크러너’는 탑뷰 시점의 대전 액션게임이다. 4대4 또는 5대5로 상대 팀과 실력을 겨룰 수 있다. 7종의 캐릭터를 제공하며 각 캐릭터는 기본 원거리 공격과 근거리 공격, 방어, 게이지를 채워야 사용 가능한 특수기와 궁극기를 보유했다. 적의 근거리 공격을 방어해 상대를 경직 상태로 만들어 반격할 수 있으며 원거리 공격도 막아낼 수 있다. 단 방어 시간이 짧아 연속으로 이어지는 원거리 공격에는 취약하고 상대 공격에 맞춰 정면으로 방어해야 한다. 여기에 상대의 엇박자 공격 패턴까지 더해지면 이에 따른 심리전도 상당하다.
재미를 더하는 것은 개성 넘치는 7종의 캐릭터다. 각 캐릭터는 공격 방식과 기술의 스타일이 천차만별이다. 기본 기술인 원거리 공격과 근거리 공격도 캐릭터마다의 개성이 살아있다. ‘슈미트’의 원거리 공격은 적을 밀어내며 행동불가 상태로 만들고 ‘라밀’은 먼거리의 적을 저격할 수 있다. ‘도로시’의 경우 3번 연속 공격이 가능해 방어만으로는 막아낼 수 없기도 하다. ‘지아’는 근거리 공격이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켜준다. 자신의 전투 스타일에 맞는 캐릭터를 찾고 숙련도를 높여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첫 테스트이지만 기본 콘텐츠의 틀도 제법 잡힌 모습이다. 유료 상품은 배틀패스나 꾸미기 아이템으로 구성한 모습이었다. 모드별, 캐릭터별 플레이 기록도 제공한다. 다만 캐릭터의 기술 정보를 살펴보거나 연습할 수 있는 콘텐츠는 다소 부족하다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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