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주 "'컴프롬어웨이', 주인공에 초점 맞추지 않은 점이 차별점"(가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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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경주가 '컴프롬어웨이'의 차별점에 대해 말했다.
이날 남경주는 '컴프롬어웨이'만의 차별점에 대해 "요즘 뮤지컬이 정말 많고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지만, 대다수 작품들이 주인공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런데 이 작품은 주인공한테 초점이 맞춰진 것이 아닌 인류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각기 다른 여러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조명한다. 우리가 작품 속 사람들처럼 행동하면 이 각박한 세상 속에서 무척 따뜻하겠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그 부분이 다른 뮤지컬과 차별화되는 지점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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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남경주가 '컴프롬어웨이'의 차별점에 대해 말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뮤지컬 '컴프롬어웨이'의 배우 남경주, 서현철, 신영숙, 최정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남경주는 '컴프롬어웨이'만의 차별점에 대해 "요즘 뮤지컬이 정말 많고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지만, 대다수 작품들이 주인공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런데 이 작품은 주인공한테 초점이 맞춰진 것이 아닌 인류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각기 다른 여러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조명한다. 우리가 작품 속 사람들처럼 행동하면 이 각박한 세상 속에서 무척 따뜻하겠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그 부분이 다른 뮤지컬과 차별화되는 지점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최정원 역시 "저도 이런 작품이 더 재밌다. 서로 더 진하게 리액션 할 수 있지 않냐"고 공감했고, 서현철은 "전 어차피 주인공이 될 수 없지 않냐. 그러다 보니 이런 형식의 작품은 너무 좋은 것 같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컴프롬어웨이'는 지난해 11월 28일 초연됐으며, 오는 18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진행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쿨FM '가요광장']
가요광장 | 컴프롬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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