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군수 “대한민국 농촌 3대 현안 고창군만의 방식으로 해결”

박용관 기자(=고창) 2024. 2. 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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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전북자치도 고창군수가 지역주민들의 오핸 숙원사업이었던 고창군농업인회관 준공식에서 "대한민국의 농촌 3대 현안 과제인 소득, 일손, 복지를 고창군만의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처럼 민선 8기 고창군은 지역 농업인들의 부담을 낮추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정책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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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소득향상 ‘부담은 낮추고 부가가치는 높인다’

심덕섭 전북자치도 고창군수가 지역주민들의 오핸 숙원사업이었던 고창군농업인회관 준공식에서 “대한민국의 농촌 3대 현안 과제인 소득, 일손, 복지를 고창군만의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처럼 민선 8기 고창군은 지역 농업인들의 부담을 낮추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정책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먼저 162개 농업 보조사업의 신청 서류를 대폭 간소화하면서 농업인 불편 해소에 나섰다.

▲심덕섭 군수 농촌일손돕기ⓒ고창군
농업인인 기존 농업 경영체 등록확인서 등 7~8종의 서류 대신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만 제출하면 된다.

또한 ‘사시사철 김치 원료 공급 플랫폼’을 구축해 2027년까지 총사업비 290억 원을 들여 고창군에 저온저장고 20동과 절임 배추 가공시설을 만든다.

배추, 무, 고추, 양파, 소금 농가의 판로 확대는 물론, 2차 가공산업으로 부가가치 창출과 안정적인 수급 조절까지 가능해진다.

특히 매년 이상기후로 시름이 깊은 지역 농가들을 위한 정책지원이 강화돼 올해부터 ‘고창군 주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기금’을 본격 운영해 농촌경제를 지탱할 최후의 보루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다음으로 농가 재해보험을 자부담을 취임 후 매년 5%씩 줄여 2022년 20%에서, 2023년 15%, 올해 10%까지 낮아졌으며 소농 직불금의 단가도 기존 연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했다.

이외에도 고창군은 ‘외국인계절근로자가 일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를 목표로 지난해 600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해 일손을 도왔고 올해는 법무부로부터 16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 입국허가를 받아냈으며 3월에는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도 준공해 외국인근로자들이 좀 더 편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드론 방제와 농기계 임대사업, 스마트팜 확대 등을 통해 고된 노동의 부담을 줄이고 생산력과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가겠다”고 전했다.

[박용관 기자(=고창)(sc07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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