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모집 어려움'...강원 태백 '강원관광대' 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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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에 있는 유일한 대학이었던 강원관광대학교가 이달 말 개교 30년 만에 자진 폐교합니다.
강원관광대는 재정여건 악화와 신입생 모집 어려움 등으로 지난달 12일 자진 폐교를 허락해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1995년 강원도 태백에 문을 연 강원관광대는 2000년대 이후 줄곧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으며, 현재는 간호학과만을 남기고 모든 신입생 모집 절차를 중단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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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에 있는 유일한 대학이었던 강원관광대학교가 이달 말 개교 30년 만에 자진 폐교합니다.
교육부는 강원관광대 학교법인인 분진학원의 폐교 신청을 인가해 오는 29일 학교 문을 닫는다고 밝혔습니다.
강원관광대는 재정여건 악화와 신입생 모집 어려움 등으로 지난달 12일 자진 폐교를 허락해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1995년 강원도 태백에 문을 연 강원관광대는 2000년대 이후 줄곧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으며, 현재는 간호학과만을 남기고 모든 신입생 모집 절차를 중단한 상태입니다.
교육부는 남은 간호학과 재학생 300여 명에 대해서는 충북 음성에 있는 강동대와 강릉영동대로 특별 편입학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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