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작년 실질임금 2.5%↓...인상요청에도 9년 만 최대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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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와 재계가 기업을 상대로 노동자 임금을 올려 달라고 적극적으로 요청했지만, 지난해 실질임금은 전년보다 줄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해 5인 이상 업체의 노동자 1인당 월평균 명목임금이 전년보다 1.2% 오른 32만9천858엔, 우리 돈 296만 원이었지만 실질 임금은 오히려 2.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연간 기준 실질임금은 2년 연속 줄었으며 하락 폭은 소비세율이 5%에서 8% 오른 2014년 이후 9년 만에 최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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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와 재계가 기업을 상대로 노동자 임금을 올려 달라고 적극적으로 요청했지만, 지난해 실질임금은 전년보다 줄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해 5인 이상 업체의 노동자 1인당 월평균 명목임금이 전년보다 1.2% 오른 32만9천858엔, 우리 돈 296만 원이었지만 실질 임금은 오히려 2.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실질임금은 전달보다 1.9% 줄어 21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일본의 연간 기준 실질임금은 2년 연속 줄었으며 하락 폭은 소비세율이 5%에서 8% 오른 2014년 이후 9년 만에 최대였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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