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작년 실질임금 2.5%↓...인상요청에도 9년 만 최대폭 하락

김세호 2024. 2. 6. 1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정부와 재계가 기업을 상대로 노동자 임금을 올려 달라고 적극적으로 요청했지만, 지난해 실질임금은 전년보다 줄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해 5인 이상 업체의 노동자 1인당 월평균 명목임금이 전년보다 1.2% 오른 32만9천858엔, 우리 돈 296만 원이었지만 실질 임금은 오히려 2.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연간 기준 실질임금은 2년 연속 줄었으며 하락 폭은 소비세율이 5%에서 8% 오른 2014년 이후 9년 만에 최대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와 재계가 기업을 상대로 노동자 임금을 올려 달라고 적극적으로 요청했지만, 지난해 실질임금은 전년보다 줄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해 5인 이상 업체의 노동자 1인당 월평균 명목임금이 전년보다 1.2% 오른 32만9천858엔, 우리 돈 296만 원이었지만 실질 임금은 오히려 2.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실질임금은 전달보다 1.9% 줄어 21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일본의 연간 기준 실질임금은 2년 연속 줄었으며 하락 폭은 소비세율이 5%에서 8% 오른 2014년 이후 9년 만에 최대였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