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겠거니 했더니 "고의성 100%"…주차빌런, 통로 한복판에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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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명의의 외제차를 빌려 타는 젊은 남자가 아파트 지하주차장 통로에 주차해 피해를 보고 있는 사연이 공개됐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A씨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이중주차를 해놓고 '오토 홀드'(정차 시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있지 않아도 정차 상태가 유지되는 기능) 기능을 작동해놓은 차주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해당 차 운전자가 자주 '오토홀드'를 건 상태로 이중주차를 해놔 민원이 자주 발생한다는 경비실의 이야기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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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명의의 외제차를 빌려 타는 젊은 남자가 아파트 지하주차장 통로에 주차해 피해를 보고 있는 사연이 공개됐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A씨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이중주차를 해놓고 '오토 홀드'(정차 시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있지 않아도 정차 상태가 유지되는 기능) 기능을 작동해놓은 차주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A씨는 "이중주차에 번호는 안 남겨놓고 오토홀드가 잠겨 있었다"며 "새차 사신 분들이 이런 실수를 종종하니 그러려니 했다"고 밝혔다.
차가 움직이지 않아 경비실을 통해 차주와 연락해보니, 운전 당사자가 아닌 차량 명의자(운전자 어머니)가 내려왔다고 한다.
명의자인 어머니 역시 "(기어가) 중립에 있는데?"이러면서 직접 차를 밀어봤지만 움직이지 않았다고 한다. 해당 차 운전자가 자주 '오토홀드'를 건 상태로 이중주차를 해놔 민원이 자주 발생한다는 경비실의 이야기도 전했다.
더 큰 사건은 이후에 벌어졌다. A씨는 "오늘 아침엔 통로 한복판에 세워놨더라"면서 "심지어 이중주차 구역도 아니라 순수 통로여서 고의성이 100% 느껴진다"고 조언을 요청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입주자 회의 때 증거사진 보여주면서 공론화해라" "유명인사 만들어서 창피하게 만들어야 한다", "다음번에 주차칸에 넣었을 때 똑같이 막고 전화를 피하라" "앞유리 공조기 인테이크홀에 까나리를 부어라" "유튜브 육은영쌤한테 혼내달라고 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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