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돌봄 챙기는 화천…커뮤니티센터 이달 개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화천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초등학생 온종일 돌봄시설을 운영한다.
화천군은 국비와 군비 등 225억6000만원을 들여 지은 화천커뮤니티센터를 오는 27일 개관한다고 6일 밝혔다.
화천군은 청소년 자녀를 둔 세대의 유출을 막기 위해 커뮤니티센터 외에도 대학생 등록금 전액 및 매월 월세 최대 50만원 지원, 초·중·고등학생 해외 어학연수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화천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초등학생 온종일 돌봄시설을 운영한다.
화천군은 국비와 군비 등 225억6000만원을 들여 지은 화천커뮤니티센터를 오는 27일 개관한다고 6일 밝혔다.
화천초교 옆에 자리한 화천커뮤니티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5135㎡ 규모이고, 대형 놀이터와 학습실, 스터디카페, 공연장, 전시실, 장난감대여소 등의 시설로 꾸며졌다.
화천커뮤니센터는 맞벌이와 한부모, 다자녀 가정의 초등학교 1~2학년생 100명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70명은 화천군, 30명은 화천교육지원청이 각각 선발했다.
돌봄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7시까지 영어 스피치, 창의예술, 체육, 독서·생활지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경쟁력과 사고력, 창의력을 늘리는 강의도 마련했다. 돌봄 교사는 원어민 4명을 포함 총 10명이다.
화천군은 2025년까지 160억여원을 들여서 사내면 지역에도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화천군은 청소년 자녀를 둔 세대의 유출을 막기 위해 커뮤니티센터 외에도 대학생 등록금 전액 및 매월 월세 최대 50만원 지원, 초·중·고등학생 해외 어학연수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벌이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만큼 학부모들과 지속적으로 의사소통하며 운영할 것”이라며 “슬로건이 아닌 진짜로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천 김정호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동석, 전처 박지윤 저격 “아픈 아들 두고 파티 가”
- “유부남 의사와 3년간 불륜”…‘우크라 출신’ 미스 일본, 결국 자진 사퇴
- 이승기♥이다인 부모 됐다…“첫째는 딸”
- 음주사고 뒤 개 안은 ‘벤츠녀’는 유명 DJ…피해자 빈소 안 차려져
- 걸그룹 연습생·클럽 DJ·유튜버…재벌가 자제들이 달라졌다
- 하루 종일 술 먹다 잘못 들어간 집에서 잔혹 살해…징역 19년
- ‘이강인 열애설♥’ 이나은 ‘축하받을 소식’ 전해졌다
-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깜짝 근황 전했다
- “결혼하고 싶어 한국 왔다”…개그우먼 인종차별에 필리핀 ‘발칵’
- “무조건 망해”…‘홍보맨’ 김선태, ‘연봉 2배’ 영입 거절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