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 먹으면 20만원 지원"…탈모 치료비 지원해주는 지자체들

이지현 기자 2024. 2. 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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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평일 오전 8시 JTBC News 유튜브)
■ 진행 : 이가혁 기자 / 출연 : 이지현 기자
■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용 시: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서울 성동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들의 탈모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만 39세 이하 성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경구용 탈모 치료제 비용을 연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건데요. 이 정책으로 지난해 988명이 지원을 받았습니다. 올해도 650명 넘는 주민들에게 지원금을 줄 예정입니다.

충남 보령시도 역시 지난해부터 탈모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탈모 진단을 받은 만 49세 이하 시민들에게 진료비 및 약제비 본인 부담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1인당 월 15만원, 연 50만원까지 최대 2년 동안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여러 지자체에서 탈모 치료비 지원 정책을 내놓고는 있지만 막상 이를 시행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왜 탈모를 세금으로 지원해야 하냐', '포퓰리즘 아니냐'는 논란이 끊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복지부와의 협의 과정과 예산 마련도 넘어야 할 산입니다.

지자체들의 탈모 지원 정책,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자세한 내용은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뉴스들어가혁!〉은 JTBC news 유튜브를 통해 평일 아침 8시 생방송으로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을 살아갈 힘'이 될 핵심 이슈를 이가혁 기자가 더 쉽게, 더 친숙하게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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