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10명 중 6명 “설 연휴, 부모님 집에서 쉬고 올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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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10명 중 6명은 이번 설 연휴 때 고향 방문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앰아이 관계자는 "고향 방문 계획이 있는 20대 비율은 지난해 대비 16.7% 증가했다"며 "경제적 부담 등 다양한 스트레스에 직면한 20대들이 명절 기간을 이용해 가족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일상의 부담에서 잠시 벗어나기를 원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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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54.5% 설 연휴 고향 방문 계획 있어
20대 10명 중 6명은 이번 설 연휴 때 고향 방문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인 피앰아이가 1월23~26일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4.5%는 ‘올 설 연휴에 고향에 방문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대비 약 4% 증가한 수치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61.6%로 가장 많았다. 이후 40대(59.0%), 30대(57.5%), 50대(55.0%) 순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피앰아이 관계자는 “고향 방문 계획이 있는 20대 비율은 지난해 대비 16.7% 증가했다”며 “경제적 부담 등 다양한 스트레스에 직면한 20대들이 명절 기간을 이용해 가족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일상의 부담에서 잠시 벗어나기를 원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설 연휴에 고향 방문 의사가 있는 10명 중 3명은 ‘설 연휴 시작 1일 전인 2월8일에 고향 방문을 하겠다’(32.9%)고 응답했다. 이어 설 전날(31.0%), 설 당일(26.7%), 설 다음 날(4.7%) 등의 순으로 방문 시기를 밝혔다.
또 고향 방문 시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는 응답자의 73.2%가 자가용을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버스(일반버스·고속버스 등) 11.9%, 기차(일반 여객열차, KTX·SRT·ITX 등) 7.7%, 지하철 5.2% 순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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