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 자주포 사거리 40→60㎞로 늘어난다…풍산, 개발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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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자주포의 사거리가 현재 40㎞에서 최대 60㎞로 늘어난다.
방위사업청은 '155㎜ 사거리연장탄' 체계개발을 완료하고 6일 대전 풍산 연구원에서 체계개발 종료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155mm 사거리연장탄 개발 성공으로 우리 군의 포병전력을 증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 세계의 155㎜ 자주포 운용 국가나 K9 자주포를 수입하려는 국가에 수출도 적극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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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자주포의 사거리가 현재 40㎞에서 최대 60㎞로 늘어난다.
방위사업청은 '155㎜ 사거리연장탄' 체계개발을 완료하고 6일 대전 풍산 연구원에서 체계개발 종료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155㎜ 사거리연장탄 사업은 자주포 탄약에 공기저항을 줄이는 기술을 적용하고 보조 로켓 추진장치를 탑재하는 등의 방식으로 사거리를 현재보다 30% 이상 늘리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한 방산업체 풍산에 따르면 기존 40㎞ 남짓한 사거리가 최대 60㎞ 수준까지 늘어났다.
지난해 8월 사거리연장탄에 전투용 적합 판정이 내려지고 12월에 표준화(국방규격화)되며 체계개발이 완료됐다.
방위사업청은 올해 풍산과 양산계약을 체결하고 155㎜ 사거리연장탄을 본격적으로 양산할 계획이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155mm 사거리연장탄 개발 성공으로 우리 군의 포병전력을 증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 세계의 155㎜ 자주포 운용 국가나 K9 자주포를 수입하려는 국가에 수출도 적극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철기자 hc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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