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후티 무인수상정 2척 공습‥"자기방어 차원"

예멘 반군 향해 미사일 발사하는 미 해군 [미군 중부사령부 소셜미디어 캡처]

미군이 현지시간 5일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무인수상정 2척을 상대로 자기 방어 차원의 공격을 단행했다고 SNS를 통해 밝혔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후티 반군이 장악한 지역에서 폭발성 무인수상정을 발견했으며, 지역 내 미 해군 함정과 상선에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공격이 항행의 자유를 지키고 미 해군 함정과 상선을 위해 국제 수역을 더욱 안전하게 만드는 조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후티는 무인으로 움직이다가 목표물에 근접해 폭발하는 무인수상정을 이용해 홍해에서 상선을 공격해왔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9046_3644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