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와이페이 충전 인센티브 6%→10%로

강한수 기자 2024. 2. 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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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와이페이 카드.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를 늘려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시는 설 명절 기간인 2월 한 달 동안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의 충전 인센티브를 6%에서 10%로 올린다.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월 충전 한도 역시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늘어난다.

30만원을 충전하면 모두 33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충전 한도는 30만원이지만 그 이상 충전해 사용해도 문제는 없다.

용인와이페이는 연매출 10억원 이하의 음식점, 병원, 학원 등 2만6천여곳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병‧의원 및 약국, 산후조리원, 용인중앙시장 등지에선 매출 30억원 이하의 점포까지 가맹점으로 분류된다.

사용처 현황은 경기지역화폐 앱과 용인특례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비가 증대되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풍성한 혜택을 누리고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트일 수 있도록 인센티브 상향을 결정했다”며 “용인와이페이 사용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설 명절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한수 기자 hskang@kyeonggi.com
송상호 기자 ss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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