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호' 서울, 베테랑 기성용 주장 선임…부주장은 조영욱

이재상 기자 2024. 2. 6.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기동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기성용(35)을 올 시즌 주장으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기성용은 "주장이 된 만큼 팀을 잘 이끌어 가겠다"며 "올해는 감독님도 새로 오시고, 팀 보강도 착실하게 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 많은 팬들이 이번 시즌에 큰 기대를 하고 있는 만큼 잘 준비해서 서울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성용 "올해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 도약하겠다"
FC서울 주장 기성용(FC서울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김기동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기성용(35)을 올 시즌 주장으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처음 서울 주장을 맡아 2022년 전반기까지 팀을 이끌었던 그는 1년 6개월 여 만에 다시 주장 완장을 찼다.

기성용의 주장 선임은 김기동 감독이 직접 선택한 것이다. 서울 구단에 따르면 기성용은 앞장서 행동하고 희생하는 헌신의 리더십을 발휘해 사령탑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9일 오후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2'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FC서울의 경기 프리킥 상황에서 FC서울 기성용이 패스를 하고 있다. 2022.10.9/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기성용은 오랜 기간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하며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서울에서도 '캡틴 키'로 불리며 후배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기성용은 "주장이 된 만큼 팀을 잘 이끌어 가겠다"며 "올해는 감독님도 새로 오시고, 팀 보강도 착실하게 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 많은 팬들이 이번 시즌에 큰 기대를 하고 있는 만큼 잘 준비해서 서울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 부주장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군 복무 후 다시 팀에 돌아온 공격수 조영욱이 선임됐다.

김천상무를 조기 전역한 축구선수 조영욱(FC서울)이 7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2.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