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대학 5곳과 지역인재 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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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역 대학과 손을 맞잡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각 대학의 입학전형을 분석하고, 지역인재를 더욱 효율적으로 선발할 방안에 대해 적극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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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역 대학과 손을 맞잡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6, 7일 이틀간 전북대를 비롯한 군산대, 전주대, 원광대, 우석대 등 도내 5개 대학 입학처와 협의회를 연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입학전형 마련 및 대학·학과와 연계한 진로·진학 체험처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의 내용은 ▲2025 대입을 위한 맞춤형 진학지도 계획 안내 및 교육청·고교·대학 협력 방안 모색 ▲고교와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지역 대학 입학전형을 위한 분석과 제언 ▲진로·진학 체험처 교육청-대학 연계 발굴 등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각 대학의 입학전형을 분석하고, 지역인재를 더욱 효율적으로 선발할 방안에 대해 적극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다.
협의회를 통해 지역 대학의 위상에 맞는 대입전형을 설계하고, 중·고등학교의 진로·진학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자체·대학과 협력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중의 하나가 진로·진학 활성화이므로 대학과 협력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진로 체험처를 마련하고, 대학 입학의 문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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