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팜흐웅쭝 박사 수료생, BK21 인문학분야 교육부 장관 표창

박하늘 기자 2024. 2. 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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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는 국어국문학과 일반대학원에서 박사학위 과정을 수료한 베트남 유학생 팜흐웅쭝(Pham huu chung·사진) 씨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4단계 BK21 사업 인문학 분야에서 우수 참여대학원생으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선문대 국어국문학과 4단계 BK21 사업팀은 '한국과 아시아의 문화 교류와 확산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팜흐웅쭝 씨는 한국과 베트남 문화 교류 연구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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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선문대학교는 국어국문학과 일반대학원에서 박사학위 과정을 수료한 베트남 유학생 팜흐웅쭝(Pham huu chung·사진) 씨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4단계 BK21 사업 인문학 분야에서 우수 참여대학원생으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는 4단계 BK21 사업 교육연구단 중 매년 우수 참여 인력을 선발한다. 그동안 579개 사업단 참여인력 1만 9천여 명 중 단 29명만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 BK21사업 인문학분야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표창을 받은 것은 팜흐웅쭝 씨가 처음이다.

선문대 국어국문학과 4단계 BK21 사업팀은 '한국과 아시아의 문화 교류와 확산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팜흐웅쭝 씨는 한국과 베트남 문화 교류 연구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 단독 학술 발표' 및 '한국인 대학원생-외국인 유학생' 간 협동 연구를 진행하면서 국내외 학술 활동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비교 문학 관점으로 연구한 성과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팜흐웅쭝 씨는은 "BK21 사업 덕분에 연구에 매진해 무사히 박사과정을 수료할 수 있었다"면서 "연구팀에서 개설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과 세미나를 통해 교내외 연구자들과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토론하면서 연구적 시야를 확보하고 연구 방법을 찾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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