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주, 공연 중 실수한 서현철에 “뮤지컬 막내라 모두 예의주시” (가요광장)

장예솔 2024. 2. 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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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현철이 공연 중 실수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2월 6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뮤지컬 '컴프롬어웨이'의 주인공 남경주, 최정원, 서현철, 신영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컴프롬어웨이'를 관람했다는 한 청취자는 "제가 봤던 뮤지컬 중 이렇게 합이 완벽했던 배우들은 처음"이라고 극찬했다.

남경주는 모든 배우가 1인 다역을 연기하는 뮤지컬 특성상 "이 공연은 합이 안 맞으면 끝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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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은지 서현철 최정원 남경주 신영숙 (사진=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서현철이 공연 중 실수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2월 6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뮤지컬 '컴프롬어웨이'의 주인공 남경주, 최정원, 서현철, 신영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컴프롬어웨이'를 관람했다는 한 청취자는 "제가 봤던 뮤지컬 중 이렇게 합이 완벽했던 배우들은 처음"이라고 극찬했다. 최정원은 "가장 듣고 싶던 말이다. 완벽한 하모니, 앙상블이 가장 중요 주제였는데 딱 집어서 말씀해주셨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남경주는 모든 배우가 1인 다역을 연기하는 뮤지컬 특성상 "이 공연은 합이 안 맞으면 끝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약속한 게 다 맞을 수는 없다. 배우들도 사람이라 실수도 가끔 하는데 그걸 잘 감싸준다. 기가 막히게 커버해줘서 가끔 감동 받는다"고 덧붙였다.

서현철은 실제 모든 배우들이 악기를 연주하는 장면에서 박자를 놓치는 실수를 범했다고. 최정원은 "워낙 에너지가 커서 관객들은 몰랐을 것"이라고 위로, 남경주는 "서현철 씨가 뮤지컬 막내라 다들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컴프롬어웨이'는 9.11 테러 당시 실화를 바탕으로, 미국 영공의 폐쇄로 인해 미국으로 향하던 비행기들이 캐나다의 작은 마을 갠더에 불시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사진=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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