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에 벌레 물린 자국이…제주서 빈대 나왔다

김수영 2024. 2. 6. 13: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의 한 공공 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에서 빈대가 발견됐다.

제주도는 지난 5일 서귀포시에 있는 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에서 빈대 발생 의심신고를 받고 현장을 조사한 결과 빈대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제주도는 질병관리청 협조를 받아 7마리의 빈대를 확인했다.

제주에서는 지난해 12월 항구에 정박한 다른 지역 선적 어선에서 빈대가 처음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제주도 제공)


제주도의 한 공공 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에서 빈대가 발견됐다.

제주도는 지난 5일 서귀포시에 있는 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에서 빈대 발생 의심신고를 받고 현장을 조사한 결과 빈대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신고자는 해당 숙박시설의 투숙객으로 어깨 부위에 벌레 물린 자국을 확인하고 빈대를 의심해 당국에 신고했다. 제주도는 질병관리청 협조를 받아 7마리의 빈대를 확인했다.

빈대가 발생한 휴양림 숙소는 전문소독업체를 통해 화학·물리적 방제를 실시한 이후 잠정 폐쇄 조치했으며, 이후 불검출시까지 주 1회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에서는 지난해 12월 항구에 정박한 다른 지역 선적 어선에서 빈대가 처음 확인됐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