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경로당 어르신 손맛 비법 담은 요리책·달력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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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개발한 요리법을 책과 달력으로 만들었다고 6일 밝혔다.
민선 8기 김창규 시장의 공약인 '제천형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 사업'은 노인 결식 예방 등을 위해 부식비와 도우미 등을 지원하는 노인 돌봄 시책이다.
시는 지난해 등록 경로당 341곳 중 134곳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벌여 하루 평균 2100명 어르신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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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시는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개발한 요리법을 책과 달력으로 만들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오늘 경로당 점심은) 모야 모야'라고 이름 붙인 달력과 요리책을 지역에 등록된 341개 모든 경로당에 1부씩 나눠줬다.
경로당별 점심 메뉴 조리 비법을 공유해 어르신들에게 1년 4계절 내내 더 건강한 식단을 챙겨주자는 취지에서다.
이 달력에는 지난해 제천형 경로당 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뽕잎 밥 한 상' 레시피 등 50가지 조리법이 담겨 있다.
이 밖에도 계절별 대표요리 정보와 제천 약채락 레시피도 담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올해 사업 전면 시행과 레시피 달력으로 더 많은 경로당 어르신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민선 8기 김창규 시장의 공약인 '제천형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 사업'은 노인 결식 예방 등을 위해 부식비와 도우미 등을 지원하는 노인 돌봄 시책이다.
시는 지난해 등록 경로당 341곳 중 134곳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벌여 하루 평균 2100명 어르신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만족도 설문에서는 경로당 회원 등 98.5%가 이 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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