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증상 있던 80대, 부부싸움 중 아내 때려 살해

차은지 2024. 2. 6. 13: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정불화로 부부싸움을 하던 중 아내를 때려 사망하게 한 8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6일 다툼 도중 아내를 살해한 A(84)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아내와 다투던 중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구속영장 방침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가정불화로 부부싸움을 하던 중 아내를 때려 사망하게 한 8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6일 다툼 도중 아내를 살해한 A(84)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15분께 남구 방림동 자신의 주택 안방에서 아내 B(81)씨를 향해 둔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아내와 다투던 중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치매증상이 있는 A씨는 가정불화로 아내와 자주 다퉜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