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국정운영 방향 살펴 선제적 대응 지시

대성수 2024. 2. 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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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는 6일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최근 진행 중인 중앙부처 업무보고와 민생토론회에서 제시되는 국정운영 방향을 살펴 관련 신규사업 발굴 등 대응계획을 세우라"고 지시했다.

또 "교육발전특구와 글로컬대학, 기회발전특구,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를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특히 교육발전특구와 글로컬대학 공모는 꼭 선정될 수 있도록 교육청, 시군과 유기적 협조를 통해 실질적 콘텐츠 등을 개발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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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국별 신규사업 발굴과 설 앞두고 도민 안전 최우선 등 강조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6일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최근 진행 중인 중앙부처 업무보고와 민생토론회에서 제시되는 국정운영 방향을 살펴 관련 신규사업 발굴 등 대응계획을 세우라”고 지시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또 “교육발전특구와 글로컬대학, 기회발전특구,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를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특히 교육발전특구와 글로컬대학 공모는 꼭 선정될 수 있도록 교육청, 시군과 유기적 협조를 통해 실질적 콘텐츠 등을 개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안’ 국회 통과와 관련해 “달라진 제도를 적극 알리고, 행정과 연계해 기부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 안전을 위해 교통,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가오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선 “선거일 60일 전부터 금지되는 행위가 많고 처벌도 강화되는 만큼, 행정을 하면서 위법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면서 “업무 연찬이나 콘텐츠 개발을 위한 전문가 그룹 간담회 등 할 수 있는 일을 잘 추진해 도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최근 미국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 참가와 관련해 “지역의 많은 벤처·창업가가 세계가 어떻게 뛰고, 변하며, 발전하고 있는지를 체감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특히 세계 최대 창업기업 육성기관이자 투자사인 플러그앤플레이와 업무협약으로 전남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한 만큼 후속대책을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무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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