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시간 9호선 당산역 열차서 타는 냄새…운행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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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대 서울지하철 9호선 당산역으로 향하던 열차에서 타는 냄새가 나 승객들이 모두 내리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6일) 오전 7시 10분쯤 개화행 서울 지하철 9호선 열차 하부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은 열차 앞부분 하단의 배관에 작은 불씨를 발견해 오전 7시 반쯤 진화했습니다.
이 사고로 지하철 9호선 열차를 타고 있던 승객 모두가 당산역에서 하차해 다음 열차를 이용했고, 열차 운행이 5분 가량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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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대 서울지하철 9호선 당산역으로 향하던 열차에서 타는 냄새가 나 승객들이 모두 내리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6일) 오전 7시 10분쯤 개화행 서울 지하철 9호선 열차 하부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은 열차 앞부분 하단의 배관에 작은 불씨를 발견해 오전 7시 반쯤 진화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62명, 차량 18대를 투입했습니다.
이 사고로 지하철 9호선 열차를 타고 있던 승객 모두가 당산역에서 하차해 다음 열차를 이용했고, 열차 운행이 5분 가량 지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열차 하부 배관에 남아 있던 윤활유 잔존물이 브레이크 마찰열에 의해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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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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