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사고 예방"…전북자치도교육청, 교통안전 조사

윤난슬 기자 2024. 2. 6. 1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의 교통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교통안전시설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해에 이어 교외 보차로, 방호울타리 등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실태를 파악해 올해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의 교통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교통안전시설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해에 이어 교외 보차로, 방호울타리 등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실태를 파악해 올해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2월 한달간 교육지원청·지자체·학교가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초등학교 주변 교외 보차로를 비롯해 방호울타리, 단속카메라, 횡단보도, 무단횡단 금지시설, 과속방지턱 등의 교통안전시설로 위험 요인과 미비 시설 등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위해 통학로 보도 확장, 바닥형 보행신호등, 무인 교통 단속카메라 등을 설치했으며, 교내 승하차존, 과속방지턱, 보행자 전용 출입문 등 조성을 추진했다.

올해도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위해 해당 지자체장과 협력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개선 요청에 나설 계획이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위해 도·시군 지자체 등 교통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위한 협의를 지속해 왔다"면서 "올해도 안전한 통학로 환경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필요시 교육청의 자체 예산을 확보해 주도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