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파장동 세탁공장서 불…소방당국 진화 중
김기현 기자 2024. 2. 6. 12:54
수원의 한 세탁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9분께 수원특례시 장안구 파장동의 한 세탁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현재까지 해당 세탁공장 절반가량이 탔다. 당시 현장에 있던 직원 등 6명은 무사히 대피했으며 아직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장비 19대와 인력 48명을 투입, 진화작업을 벌여 2시간14분 만인 오후 12시23분께 초진했다.
다만 현장에 의류 등 가연물이 많아 완전 진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게 소방당국의 설명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기현 기자 fact@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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