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로봇심판-피치클락 등 규정변화 대비 선수단 설명회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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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2024시즌을 맞이해 변화하는 규정에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 이글스는 6일 올 시즌 달라지는 각종 규정에 대한 선수단 설명회를 가졌다.
한화는 이 같은 규정 변화에 발맞춰 선수단이 스프링캠프부터 이들 규정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 이미 해당 규정을 실행 중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각종 사례를 실제로 보여주며 설명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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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는 6일 올 시즌 달라지는 각종 규정에 대한 선수단 설명회를 가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 시즌부터 빠른 경기 진행을 위해 수비 시프트를 제한하기로 했다. 또 피치클락 시행은 전반기 시범운영으로 유예된 상태다. 이와 함께 자동 스트라이크-볼 판정 시스템(ABS)을 도입해 공정하고 정확한 판정을 예고했고 베이스 크기도 늘리기로 했다.
한화는 이 같은 규정 변화에 발맞춰 선수단이 스프링캠프부터 이들 규정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 이미 해당 규정을 실행 중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각종 사례를 실제로 보여주며 설명회를 진행했다.
선수단 역시 이번 설명회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 후 질의 응답 시간에는 많은 질문이 이어졌다.
채은성 한화 주장은 "올해부터 많은 부분이 달라지는데 선수단도 캠프 기간부터 이런 부분을 염두에 두고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변화되는 룰에 따라 경기 중 우리 팀이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루 빨리 바뀐 규정을 숙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는 실제로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볼파크에 확대된 베이스를 설치해뒀고 불펜엔 리그에서 가장 큰 타자들과 가장 작은 타자들의 키 높이에 맞춘 존을 설정해뒀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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