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글로벌 사업장서 ‘생물 다양성 보존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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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전 세계 사업장에서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환경 프로그램 '미션 제로(Mission: Zero)'를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아우디는 지난해부터 전 세계 사업장에서 야생 벌 서식지 조성, 삼림 복원, 화초 군락지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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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4가지 핵심 활동 영역 중 하나로 탈탄소화, 자원 효율성, 물 사용과 더불어 생물 다양성 보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우디는 지난해부터 전 세계 사업장에서 야생 벌 서식지 조성, 삼림 복원, 화초 군락지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특히 아우디는 생물다양성 보존의 전략적인 접근을 위해 자체 생물 다양성 지수를 개발했다. 해당 지수는 사업장별로 생물 다양성 증진 수준을 평가하며, 이를 통해 자연 균형을 되찾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그 성공 여부를 측정할 수 있다.
아우디 잉골슈타트에서는 멸종 위기에 놓인 동식물의 서식지 역할을 하는 군락지, 아우디 비오톱을 1만2400㎡ 규모로 구축하고 있다. 아우디 직원들은 사업장 부지 내에 다년생 야생화 5000송이를 심고 관리하며 참여한다. 네카줄름에는 30그루 이상의 토종 수목을 식재하고, 하일브론시와 협력해 뵐링어호페에 양서류가 산란할 수 있는 연못을 복원하기도 했다.
아우디 멕시코는 멕시코 푸에블라주의 노팔루칸 시와 협력해 삼림 복원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업장 부근 삼림 지대인 산타 크루즈 델 보스케 지역에 39만㎡ 규모로 4만2900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아우디 벨기에 생산 현장에서는 옥외 공간을 자연환경으로 탈바꿈하고, 옥상 공간을 녹지화 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아우디 중국은 환경단체인 프렌즈 오브 네이쳐와 함께 전문가 및 초보자 모두에게 적합한 탐조 가이드북을 공동 발간한다. 해당 가이드북은 베이징의 공원 15곳과 근교의 탐조 경로 4곳 등을 선보인다.
뤼디거 레크나겔 아우디그룹 최고 환경책임자이자 아우디 환경재단 단장은 “아우디는 UN의 생물 다양성 목표를 지지하며,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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