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대체자'로 낙점한 PSG 울상...1288억 스타, 이적 준비→PL, 라리가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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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파엘 레앙이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PL)와 스페인 라리가로의 진출을 원하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의 미래가 불투명한 만큼, PSG는 그와의 이별을 준비하면서 레앙을 대체자로 낙점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의 줄리앙 로랑스는 "PSG는 레알 합류에 임박한 음바페의 대체자로 AC 밀란의 레앙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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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음바페 대체자로 레앙 낙점
레앙은 PL 혹은 라리가 진출 선호
[포포투=한유철]
하파엘 레앙이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PL)와 스페인 라리가로의 진출을 원하고 있다.
레앙은 포르투갈 출신의 수준급 공격수다. 188cm의 탄탄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빠른 스피드와 쫄깃한 움직임, 유려한 드리블을 지닌 다재다능한 공격수다. 좌측 윙어가 주 포지션이지만, 공격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포르투갈 리그와 프랑스 리그를 거쳐 2019-20시즌 AC 밀란에 정착했다. 이적 첫해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두 시즌 동안 꾸준히 리그 30경기 이상씩 출전했다.
하지만 큰 임팩트를 보이진 못했다. 득점력도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다. 하지만 2021-22시즌부터 기량이 크게 발전했다.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이 눈에 띄게 증가했고 2021-22시즌 리그에서만 11골 10어시스트를 올렸다.
2022-23시즌엔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컵 대회 포함 48경기에서 16골 15어시스트를 올리며 전 세계의 관심을 받았다. 이에 리버풀과 아스널, 첼시 등 여러 빅 클럽들이 그에게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현재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관심을 받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의 미래가 불투명한 만큼, PSG는 그와의 이별을 준비하면서 레앙을 대체자로 낙점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의 줄리앙 로랑스는 "PSG는 레알 합류에 임박한 음바페의 대체자로 AC 밀란의 레앙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레앙 역시 슬슬 새로운 도전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레앙은 밀란에서 자신의 사이클이 끝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PSG 입장에선 더욱 적극적으로 영입을 추진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그다지 달갑지 않은 소식도 전해졌다. 레앙이 잉글랜드 혹은 스페인으로의 진출을 원하고 있는 것. '풋 메르카토'는 "레앙은 PL 혹은 라리가 진출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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