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오후에도 곳곳 비·눈 조금…빙판길 주의

[앵커]

박소연 기상캐스터, 오늘은 한국보다 카타르 날씨가 궁금합니다.

우리 선수들 경기하기 괜찮나요?

[리포트]

네, 경기가 펼쳐지는 카타르 현지시각 오후 6시쯤 기온은 21도가 예상되고요.

하늘은 맑아서 경기하는 데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전국 곳곳에 내리던 비나 눈은 점차 잦아들고 있습니다.

다만 저녁까지 제주 산지와 강원 영서에는 1cm 안팎의 눈이 더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내린 눈이 얼어붙을 것으로 보여 빙판길에 주의해야겠습니다.

강원 산지에는 지난 4일 저녁부터 지금까지 최대 37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도로와 나무에 온통 하얗게 눈이 쌓여 있고 지금도 약하게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이후 설 연휴까지 별다른 눈, 비 소식 없이 구름만 다소 끼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예년보다 조금 높아서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소연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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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상캐스터 (smallkit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