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김기춘 · 김관진 등 980명 설 특별사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관진 전 청와대 안보실장 등을 설을 맞아 특별사면했습니다.
최재원 SK그룹 수석 부회장과 구본상 LIG 회장 등 경제인 5명은 복권됐습니다.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과 구본상 LIG 회장 등 경제인 5명은 복권 조치 됐습니다.
법무부는 국가전략 분야 첨단 기술개발과 수출 증진 등으로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관진 전 청와대 안보실장 등을 설을 맞아 특별사면했습니다. 최재원 SK그룹 수석 부회장과 구본상 LIG 회장 등 경제인 5명은 복권됐습니다.
한성희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설날을 맞아 전직 주요 공직자와 여야 정치인, 언론인 등 24명을 특별사면했습니다.
사면 대상에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관진 전 청와대 안보실장이 포함됐습니다.
김 전 비서실장은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지난달 징역 2년이 선고됐는데, 상고장을 제출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습니다.
김 전 안보실장은 군 사이버 사령부에 정치 댓글 작성을 지시한 혐의가 인정돼 징역 2년이 확정됐습니다.
지난해 대통령 직속 국방혁신위 부장위장으로 임명됐던 김 전 안보실장은 이번 사면 대상으로 유력하게 검토돼 왔습니다.
이외에도 서천호 전 부산경찰청장과 김장겸 전 MBC 사장, 김승희, 박기춘 전 국회의원 등도 사면 대상에 포함됐는데, 법무부는 갈등 극복과 화해를 통해 국민통합을 도모하기 위해서라고 사면 이유를 밝혔습니다.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과 구본상 LIG 회장 등 경제인 5명은 복권 조치 됐습니다.
법무부는 국가전략 분야 첨단 기술개발과 수출 증진 등으로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객과 화물 운송업, 식품 접객업과 생계형 어업, 운전면허 등 행정제재에 대한 감면 조치와 공무원 징계사면도 단행됐는데, 대상자는 45만여 명에 달합니다.
정부는 또 2천만 원 이하 소액연체 이력자 약 298만 명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이 다음 달 12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김승태, 영상편집 : 채철호)
박원경 기자 seagull@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최동석, 박지윤 공개 저격 "아픈 애들 두고 파티 가야만 했나" 양육권 갈등 점화
- 이승기-이다인 부부, 득녀…결혼 10개월 만
- [뉴스딱] 고객한테 "예의 없다"…일방적 주문 취소한 업체
- "매일 윗집 알람에 깬다"…층간소음보다 무섭다는 층간진동
- 길냥이가 물어간 한우 선물…책임은 누가
- 박근혜, 회고록서 "탄핵 찬성 의원들 명단 접해…정치 무정함 느껴"
- 새벽 대통령 관저 앞 택시 20여 대 몰렸다…"호출 받고 왔는데요"
- '아이 1명당 1억' 출산 지원금 내세웠지만…세금 문제 어쩌나
- 도로 한가운데에서 고라니 사냥…공포의 들개 된 유기견
- '돈뭉치' 들고 소방서 찾은 70대…소방관이 피해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