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국제승마장, 경계 조형물 설치 ‘눈에 띄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는 '어서오세요', '안녕히가세요'의 인사말 문구가 새겨진 경계 조형물을 승마장 입구 육교에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인 '상상주도'를 자연스럽게 노출해 브랜드 활성화는 물론, 승마장을 들어올 때는 '어서오세요'란 문구로 반갑게 맞이하고 나갈 때는 '안녕히가세요'란 문구로 조심히 가시라는 염원을 내포하고 있다.

기존 승마장 입구 육교는 승마장 출입 시 시야를 가리는 등으로 문제가 있었으나, 이번에 설치된 경계 조형물로 승마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정휘경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장은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이 상주시의 신규 도시브랜드 슬로건 홍보뿐만 아니라 상주국제승마장의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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