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후티 무인수상정 2척 공습…“자기방어 차원”

정지주 2024. 2. 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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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현지 시각 5일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무인수상정(USV) 2척을 상대로 자기방어 차원의 공격을 단행했다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밝혔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후티 반군이 장악한 지역에서 폭발성 USV를 발견했으며, 이 지역 내 미 해군 함정과 상선에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후티는 무인으로 움직이다가 목표물에 근접해 폭발하는 USV를 홍해에 띄워 상선을 공격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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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현지 시각 5일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무인수상정(USV) 2척을 상대로 자기방어 차원의 공격을 단행했다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밝혔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후티 반군이 장악한 지역에서 폭발성 USV를 발견했으며, 이 지역 내 미 해군 함정과 상선에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는 항행의 자유를 지키고 미 해군 함정과 상선을 위해 국제 수역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USV는 후티가 보유하고 있는 주요 무기입니다. 후티는 무인으로 움직이다가 목표물에 근접해 폭발하는 USV를 홍해에 띄워 상선을 공격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미국 중부사령부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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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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